2박3일 광주-고흥 여행 중
고흥 숙소는 한그루 하우스로 예약했다
한그루 하우스를 숙소로 정한 이유는
1. 통창으로 보이는 멋진 뷰
2. 청결도
3. 사장님의 친절함
이 세가지가 후기에 많이 보였고, 비교적 최근 후기도 다수 존재했기 때문
우리는 네이버 예약을 했다
H3(2인실) 선택
비용은 160,000원 (비수기,주중이용)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야옹이
몇달 전부터 사장님 집앞에 찾아와서 울어서 밥을 챙겨주신다고 한다
캣초딩 같은데 두얼굴이 있다
야옹야옹 울다가 혼자 하악한다
방 내부
벽 한쪽이 전부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다
침대 뒤쪽엔 탁자와 부엌이 있다
그리고
욕조+세면대 로 이루어진 화장실 하나
세면대+변기 로 이루어진 화장실 하나가 있다
세면대가 두개여서 편하게 씻을 수 있었다
해질 무렵 간식타임
테라스로 나가는 문
문을 열어놨더니 두얼굴 야옹이가 숙소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절대 만지길 허락하지 않는 자식,,
사료를 주어도 자꾸 먹을것을 달라고 애옹거린다
옆 문을 통해 나오면 테라스가 있다
이곳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우리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고깃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왔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 누워서 보이는 뷰가 그림같다
방마다 구비되어있는 고흥 유자차
액상으로 된 유자청인데 정말 맛있다
시간이 없어서 사오지 못한게 아쉽다
고흥 = 유자차!!
유자차 흡입 후
체크아웃전에 통창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이 역광이었다
통창 앞에서 사진찍을 땐 체크인 후 숙소 들어가서 바로 찍는게 좋다
사장님이 주신 고흥 유자 한박스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챙겨주셨다
하루 묵었는데도 사장님 두분이 딸처럼 아들처럼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집에 있는것처럼 편안했다
관광동선, 맛집까지 다 알려주셔서 고흥이 처음인 사람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재방문 의사 200% 한그루하우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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