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수동으로 사진 올리기

더이상 네이버 클라우드로는 사진과 동영상이 감당이 되지 않아서 다른 클라우드를 찾아봐야 했다.

그러던 중 알게된 구글 포토

구글포토는 사진 갯수와 상관 없이 무료로 무제한 사진을 백업할 수 있다.(화질 제한은 있다.)

구글 포토 사용법에 대한 다양한 안내글이 많이 있지만 그 어디에도 "수동으로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법" 은 없었다.

모두 자동 백업 하는 방법 뿐!!!!!!!!!!!

나는 내가 선택한 사진만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싶었다!! 

네이버 클라우드로 사진을 관리해오던 나는 핸드폰에 있는 사진(스크린샷과 같은 일회성 사진 포함)이 모두 함께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구글 포토의 방식이 정말 불편했다.

이후 1시간 가량 수동 업로드 방식에 대해 찾아봤지만 그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자동 백업을 진행하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수동으로 사진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터득했다.

일단 구글포토의 구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구글 포토 앱을 키면  포토, 앨범, 추천, 공유 탭이 있다.

1. 포토 탭

포토 탭은 1)현재 내 기기에 담겨져 있는 사진&동영상을 모두 가져와서 보여준다.

동시에 2)사용자가 동기화 및 백업을 진행했을 때  완료된 사진&동영상이 나타나는 영역이기도 하다.

이것이 네이버 클라우드와 너무 다른점이며 혼동되는 점이다.

그러면 1)과 2)를 어떻게 구분하느냐, 바로 구름/ 표시로 구분한다.  

구름/표시는 백업 및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는 표시이다.

따라서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이러한 표시가 있다면 클라우드에 사진이 저장된 것이 아니고 단순히 내 기기의 사진첩에 저장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

보통 구글 포토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포토 탭에 자신의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뜨고, 

모든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구름/표시가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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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추가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백업 된 사진에 구름체크표시로 구분하고 있다. 반면 백업되지 않은 사진에 대해서는 아무 표시 안함.

해당 표시가 없는 사진에 대해서 백업을 진행하면 됨.

사진 업로드 방식은 기존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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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해당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싶다면 

1. 해당 사진을 3초간 꾹 눌러 체크한다.

2. 오른쪽 상단의 메뉴버튼을 누르고,

3. 백업 버튼을 누른다.

이것이 바로 수동 업로드 하는 방법이다!

수동 업로드 할 때 한가지 좋은점은 사진이 찍힌 날짜별로 나열되어 있어서 날짜별로 누르면 사진이 한꺼번에 선택이 된다는 점이다.

일일히 사진 한장씩 체크하지 않아도 날짜별로 체크하면 사진 여러장을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다.

2. 앨범 탭

  보다시피 사진이 포토 탭에 무작위로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특별히 관리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앨범을 만들고 그 안에 저장하는 식이다.

3. 추천 탭

  추천 탭은 구글 포토에 있는 사용자의 사진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콜라주를 만들어주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저장할 수 있다. 

4. 공유 탭

  공유 탭은 구글 계정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구글 계정을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초대해서 본인이 찍은 사진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구글 포토를 사용하면서 [꼭 알아야 할 점]이다.

구글 포토로 사진&동영상이 백업 및 동기화가 되었다는 가정 하에,

1. 구글 포토에서 사진&동영상을 지우면 내 기기에서도 지워진다.

2. 내 기기에서 사진&동영상을 지우면 구글 포토에서는 지워지지 않는다.

가장 많이 혼동되는 개념인데, 구글 포토는 "클라우드 기능 + 사용자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관리 기능" 이 더해져 있기 때문에 

구글 포토에서 작업하는 모든 것들은 현재 내 기기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점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인 것 같다.

네이버 클라우드만 사용해온 나로서는 구글 포토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구글 포토에 적응이 된 사람들은 오히려 1달에 한번씩 자동백업 및 동기화를 활성화 해서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모두 백업해놓고,

사진첩이 아닌 구글 포토에서 사진 정리를 한다고 한다. (구글 포토에서도 내 기기에서도 사진이 이중으로 지워지니까 편하다고..)

또한 구글 포토의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스크린샷 이라고 치면 스크린샷 사진이 나오고, 

종이라고 치면 종이를 찍어놓은 사진이 쭈욱 나오기 때문에 가끔 사진을 빨리 찾고 싶을 경우에는 검색창을 활용하기도 한단다.

아무튼 나처럼 구글 포토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늦었지만 수동으로 사진 업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써본다.